KBO “현장에서 즐길 방안 지속 추진 중”
전주시에는 KBO 리그 원년인 1982년부터 1989년까지 해태 타이거즈의 제2 홈구장이 있었다. 1990년부터 1999년까지는 쌍방울 레이더스의 연고지였다.
전주시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새 야구장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KBO는 전주시에 새 야구장이 문을 열면 전주시 및 전라북도에 많은 팬들이 있는 KIA와 퓨처스 팀 연고지가 익산인 KT 등을 중심으로 각 구단과 협의를 통해 KBO 리그 경기 및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KBO는 “전주시 및 전라북도를 포함해 KBO 리그 프랜차이즈 팀이 없는 강원, 충북, 제주 권역의 야구 팬들이 KBO 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쌍방울 레이더스의 홈구장이었던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은 상반기 내 철거가 완료될 예정이며 동시에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새 야구장을 포함한 복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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