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관제센터 직원들이 CCTV로 확인해 경찰에 알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앉아있던 20대 여성을 업어 자신의 차량에 태운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구청 관제센터 직원들이 A 씨의 행동을 폐쇄회로(CC)TV로 확인해 서초경찰서 상황실에 알렸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10분 만에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해당 여성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이로 조사됐다. A 씨는 이 여성을 집에 데려다주려고 차에 태웠고, 추행할 목적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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