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30주기 맞아 메시지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대의 어른, ‘늦봄’ 문 목사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벌써 30년입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평화가 흔들리는 퇴행의 시대, 목사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가야할 길을 더욱 명료히 알려주신다”며 “분단의 철책도 서슬 퍼런 독재의 탄압도 막을 수 없었던 문 목사님의 용기와 담대함에서 답을 찾겠다”고 했다.
신학자이자 시인, 사회 운동가인 문 목사는 민주화와 통일 운동에 앞장섰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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