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당액 결정 후 투자’ 정책도 공개
장 부회장은 “올해는 창립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원년으로 윤리·준법 경영으로 지속 가능 성장 토대를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연내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 설립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동국홀딩스는 이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을 의결했다. 주당 600원 현금 배당도 승인했다. 장 부회장과 곽진수 전략실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게 정관을 변경했다. 이는 주주 친화 정책 일환으로 ‘선배당액 결정 후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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