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헤어진 동거남의 가재도구를 모두 훔친 혐의(절도)로 최 아무개 씨(여·3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8시쯤 부산 강서구 김 아무개 씨(51)의 집으로 이삿짐 차량을 불러 집안에 있는 TV와 냉장고, 옷 등 가재도구를 모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김 씨와 6년간 동거 생활을 하다가 최근 헤어졌고, 김 씨가 출근한 사이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
사회 많이 본 뉴스
-
"텅 빈 차량에 혼자 덩그러니" GTX-A 적자 책임 누가 질까
온라인 기사 ( 2024.04.26 10:45 )
-
"공사비 줄이려 무리한 공기 단축"…아파트 부실시공 왜 반복되나
온라인 기사 ( 2024.04.25 18:00 )
-
SM엔터 시세조종 '자금줄' 지목…고려아연 유탄 맞나
온라인 기사 ( 2024.04.25 1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