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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잡이’ 무한대기…중국 대리 건강검진 충격 실태
[일요신문] 건강검진 대리업체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 당국의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취업과 명문대학 입학 등을 위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건강검진 ‘합격증’을 따내려 구직자들은 거액을 주고 업체에 맡긴다. 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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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너그러운 사회로…’ 일본의 변신 가능할까
[일요신문] 인생은 항상 성공만 하며 나아갈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러나 개중에는 ‘사업이 망하면 인생이 끝난 것처럼’ 좌절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반대로 실패를 발판 삼아 다시 일어서려는 이들도 있다. 이웃나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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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현실판’ 라오스 살인 사건 중국서 핫이슈 된 까닭
[일요신문]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는 중국에서도 큰 화제다. 중국 영화에선 보기 드문 주연배우 마동석의 생생한 액션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범죄도시2에 나오는 악당은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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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나라’로 변한 ‘비트코인의 나라’ 엘살바도르 현주소
[일요신문] 지난해 전세계에서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해서 화제가 됐던 엘살바도르가 강도, 강간, 살인 등 온갖 범죄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독일 시사주간 ‘포쿠스’가 얼마 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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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만 지키고 연봉 1억원” 일본 ‘일하지 않는 아저씨’ 불만 폭증
[일요신문] 최근 일본에서는 ‘일하지 않는 아저씨’라는 키워드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요컨대 ‘높은 급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공헌도가 낮은 중장년층’을 비꼬아 부르는 말이다. 실제로 일본 웹상에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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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CEO 아시나요?’ 중국 취업난 속 청년 귀농 성공사례 화제
[일요신문] 중국 고교 졸업 예정자가 올해 처음으로1000만 명을 돌파했다. 동시에 역대급 취업 시즌이 열렸다. 학위가 더 이상 취업을 보장해주는 시대는 지났다. 취업난은 이제 중국 사회가 풀어야 할 핵심 문제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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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은 없었다’ 미국 디즈니 월드 앞 노숙인들의 비애
[일요신문]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에 위치한 디즈니 월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다. 현실 속에서 판타지를 체험할 수 있는 이곳에서는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꿈을 꾸게 된다. 혹시 마법과도 같은 일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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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현재 중증” 사망설 이어 ‘대역설’까지 나오는 까닭
[일요신문] “푸틴은 이미 사망했고, 현재 대역이 활동하고 있다.”영국정보기관(MI6)의 고위 간부들이 최근 이런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데일리스타’가 보도했다. 이런 주장은 블라디미르푸틴(69)의 건강 이상설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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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만나려 2500km 라이딩…대륙 울린 시각장애인 애끓는 부성애
[일요신문]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한 아버지의 ‘부성애’가 중국 전역을 울렸다. 푸젠성의 샤먼에서 일하고 있는 런중취안 이야기다. 그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전거로 2500km를 달려 아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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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선 벌거벗은 채 연기 수업” 일본 영화계 미투 일파만파
[일요신문] 일본 영화계의 ‘어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영화감독과 유명 배우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성들의 고발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 2017년 할리우드에서 시작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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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왜 칸 영화제 개막식에 등장했나
[일요신문]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리는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후반에 접어들었다.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일요신문U’는 지난 5월 17일(현지 시간) 칸 영화제 개막식에 깜짝 등장한 볼로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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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보도에 스며든 차별과 혐오 경계령
[일요신문]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두창 때문에 전세계 방역 당국이 다시 긴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3일 현재 감염자 수는 유럽, 미국, 중동 등 12개국에서 120명이 넘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