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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아니라 엄마, 죽은 아이 말고 사라진 아이 있다…구미 여아 사망 사건 미스터리
[일요신문]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로 확인된 석 아무개(48)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1일 오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렸다. 숨진 여아는 지난 2월 10일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방치된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