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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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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환불 대란’ 사태가 일었던 선불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 이용자들이 운영사를 상대로 낸 집단 민사소송에서 1심 재판부가 머지포인트 운영사 측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서울 영등포구 머지포인트 본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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