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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뱀.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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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술자리 합석을 가장해 접근한 뒤 성추행을 당했다며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 아무개 씨(53) 등 2명을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손 아무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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