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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오랜 이웃에 채 해병까지 보내고…‘마음의 짐’ 못 내려놓는 예천 벌방리
[일요신문] 지난해 7월 발생한 역대급 산사태로 마을이 통째로 무너지고 만 경북 예천군 벌방리 주민들은 여전히 일상을 되찾지 못한 채 매일을 두려움과 싸우고 있다. 특히 당시 사고로 수많은 이웃을 잃은 데다, 이들을
[일요신문] 지난해 7월 발생한 역대급 산사태로 마을이 통째로 무너지고 만 경북 예천군 벌방리 주민들은 여전히 일상을 되찾지 못한 채 매일을 두려움과 싸우고 있다. 특히 당시 사고로 수많은 이웃을 잃은 데다, 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