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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당신’ 천우희 “투샷 없었던 강하늘, 영화로 보고 심쿵”
[일요신문] “저는 되게 평범하고, 딱히 특출하게 뭔가를 잘하거나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주변에서도 그렇게 말을 많이 하고요. 원래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제 모습을 오히려 연기에 감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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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당신’ 강하늘 “순정남 자주 맡는 이유? 저도 알고 싶어요”
[일요신문] “영호처럼 저도 12월 31일에 비가 올 때까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8년 동안 계속 약속 장소에 나갈 수 있겠냐고요? 아뇨(웃음).차라리 눈 오는 8월 달에 만나자고 하는 게 낫겠어요.&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