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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도 5분의 1 토막…2021년 극장가 ‘부활의 조건’
[일요신문]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문화계가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피해가 심했던 곳은 극장가다. 지난 연말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코로나19 충격 : 2020년 한국 영화산업 가결산&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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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치 대작들 쏟아지나…후덜덜한 2021년 극장가 라인업
[일요신문]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으로 인해 영화계 역시 극도로 우울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극장을 찾는 관객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상당수의 영화가 개봉을 연기했고, 개봉을 강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