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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박사’ 허준호 “팔만 뻗어도 예쁜 강동원, 액션은 이런 사람들이 해야”
[일요신문] “오늘도 자다가 세 번이나 깼어요(웃음). 영화로 이렇게 대면 인터뷰를 하는 것도 진짜 오랜만이거든요. 기자 분들이 ‘영화 시사평이 정말 좋더라’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실제로도 진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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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박사’ 강동원 “잘생긴 배우의 장점? 잘생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일요신문]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2014)에서 그에게만 뿌려졌다는 벚꽃잎, 이듬해 개봉한 ‘검은 사제들’(2015)에선 그의 뒤에만 비췄다는 후광까지. 감독과 배우가 입을 모아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