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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비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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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우체국에서 일하며 수년에 걸쳐 택배비 5억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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