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SKB 합병 추진에 대해서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SKB의 기업지배구조 개편 관련 사항은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다양한 각도로 검토할 수 있겠지만, 현재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SK가 씨앤앰을 유력한 인수 대상으로 보고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씨앤앰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올 초 국내외 방송·통신업체에 씨앤앰을 팔겠다는 투자안내서를 보낸 바 있다.
SK가 씨앤앰을 인수할 경우 SK브로드밴드 가입자와 합쳐 단숨에 국내 2위 유료방송 사업자로 도약하게 된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