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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흥행공식’ 안 먹힌다…‘파묘’와 ‘듄: 파트2’ 비수기 호황 이끄나
[일요신문] 극장가가 오랜 불황을 극복하는 것일까. 2024년 들어 극장가에 관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1월에 ‘위시’ ‘외계+인 2부’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4편의 영화가 100만 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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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이 다가와 ‘셀카’를…방한 티모시 샬라메 ‘특급 팬 서비스’ 후끈
[일요신문] 서울 여의도의 한 한우 식당에서, 서울 서촌의 한 카페에서, 할리우드 톱스타를 만날 확률 얼마나 될까.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뜨겁게 사랑받는 단 한 명의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서울 곳곳에서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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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M] ‘파묘’…이 온도, 습도, 그리고 불길함
[일요신문] '검은 사제들'보다는 참신함이 부족하고, '사바하'보다는 디테일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익숙한 '아는 맛'에는 홀린듯이 끌려들어가게 된다. 한국형 오컬트 장인으로 불리는 장재현 감독의 세 번째 K-오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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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역할은 누가? ‘지구를 지켜라!’ 할리우드 리메이크 시선집중
[일요신문] “봉준호 감독이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르라면 장준환 감독은 모차르트다.”2003년 4월 4일 영화 ‘지구를 지켜라!’, 같은 달 25일 영화 ‘살인의 추억’을 연이어 개봉한 제작사 싸이더스의 차승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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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하라, 듄친자들이여”…‘듄: 파트2’, 그 자신감의 현장
[일요신문] "한국은 그 어느 곳보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진 나라입니다. 한국 영화계가 전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듄'에 더욱 열광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듄: 파트2'를 선보일 수 있어서 진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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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알갱이’가 알아본 명작…독립영화 ‘소풍’ 조용한 돌풍 비결
[일요신문] ‘좋은 가수’가 작지만 탄탄하게 준비된 ‘명작’을 알아봤고,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러 극장을 찾은 ‘팬들’은 기대를 뛰어 넘는 ‘좋은 영화’를 선물 받았다. 바로 영화 ‘소풍’과 가수 임영웅, 그리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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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전쟁이 동력? 영화 ‘건국전쟁’ 깜짝 흥행 앞과 뒤
[일요신문]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폭발적인 흥행에는 비교하기 어렵지만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장르적 한계를 감안하면 엄청난 흥행세다.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 역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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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극장가, ‘시민덕희’가 먼저 웃었다…입소문 타고 장기 흥행 순풍
[일요신문] '믿고 보는 배우' 라미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시민덕희'가 명절 연휴 흥행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설 극장가를 장식했다.'믿고 보는 배우' 라미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시민덕희'가 명절 연휴 흥행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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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풍’에 함께한 ‘모래 알갱이’…기부로 이어진 나문희-임영웅 특별한 동행
[일요신문] 배우 나문희와 가수 임영웅의 특별한 동행이 화제다. 2023년 12월 남편을 하늘로 떠나보낸 나문희는 사별의 슬픔을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면서 달랬고, 임영웅 역시 그런 나문희의 마음을 전해 듣고 마음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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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야’ 노정의 “마동석 선배님한테 액션 연기 배울 계획 있어요”
[일요신문] “제게 주시는 칭찬은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 그런데 (얼굴 칭찬) 뒤에 ‘황야’가 너무 재미있다는 말도 당연히 있었죠? 있었을 거예요. 제 얼굴만 보셨다면 그건 좀 속상할 뻔했어요(웃음).”넷플릭스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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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이어 셀린 송…세계 무대 사로잡은 K콘텐츠 창작자의 힘
[일요신문] 넘볼 수 없었던 무대의 벽이 허물어졌다.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미국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화 데뷔작으로 곧장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가 됐고, 미국 대중문화의 주류 무대인 골든 글로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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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야’ 마동석 “‘또동석’이라고요? 또 재미있게 만들면 되죠”
[일요신문] “‘황야’는 철저히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예요. 작품의 목표 자체가 ‘게임 같은 오락영화’였죠. 그러다 보니 드라마적인 부분을 많이 걷어내야 했어요. 또 현실이 아닌 배경 속에서 제가 맡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