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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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촛불시위 이끌던 대책위 3인 “2008년 촛불집회는 전혀 실패한 게 아냐”
[일요신문] 2008년 4월 18일. 이명박 정부는 광우병 위험 부위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된 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일방적이고 졸속으로 이뤄진 결과였다.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 미국산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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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남았던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2016년 국정농단 촛불집회로 완벽 진화
[일요신문] 지난 2008년 야기된 ‘광우병 파동’에 따른 촛불집회가 올해 4월로 10년을 맞이한다. 당시 집회는 이명박 정부의 한미 FTA 개정 밀실 협상에 반발한 시민들의 행동이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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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공포는 없다”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파동 10년 만에 한국식탁 완전 점령!
[일요신문] 2008년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한때 국내 식탁에선 미국산 쇠고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의 저가 공세가 지속되면서 광우병 공포에 대한 잔상은 완벽히 사라져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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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활짝’ 실외는 ‘우울’” 미세먼지 지수에 웃고 우는 기업들
[일요신문] 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과 산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세먼지의 공습에 매출이 급상승한 기업이 있는가 하면, 막대한 피해를 보는 업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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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강우로 미세먼지 막을 수 있을까”
[일요신문] 최근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 공습에 대한 대책이 6․13 지방선거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출마 후보들 대부분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들고 나와 선거 열기보다 더 뜨거운 미세먼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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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사회적 담론 부실 “왜! 언론은 합리적 의혹 되짚어보지 않나!”
-“천안함 침몰 원인보다 중요한건 권력기관에 행해지는 비이성적 행태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일요신문] 3월 26일로 천안함 사건은 8주기를 맞았다. 천안함 사건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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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년’ 직접 마주한 천안함, 그때 처참한 상황을 온몸으로 말하다
[일요신문] ‘일요신문’은 ‘서해 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22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를 찾았다. 이곳에는 지난 2010년 4월 인양된 천안함의 함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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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방한’ 심적 고통으로 거리 나선 유족회 회장 “문재인 정부, 천안함 인정하지 않아”
─ “현 정부, 천안함 인정하지 않아...유족에게 ‘김영철 방한’ 언지만 줬어도 우리는 이해 했을 것” ─ “김영철 배후설 단정할 수 없다? 정부의 궁색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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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의 성폭력, 선주민(한국인) 성폭력과 똑같이 봐야”... “‘미투’ 운동이 용기 줄 것”
[일요신문] 사회 전반에 ‘미투’ 바람이 불었지만 외면 받고 있는 이들이 있다. 결혼과 노동, 유학 등으로 한국에 들어와 사는 이주여성들이다. 2001년 출범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성폭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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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성에 살해 된 태국인 여성 추티마 씨, 결국 ‘미등록’ 신분이 약점이었다”
[일요신문] 지난해 11월, 한 태국인 여성노동자가 한국인 남성에게 살해됐다. 추티마(사망 당시 29세)씨 사건이다. 그는 오랜 기간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한국에서 일을 해왔다. 그는 ‘미등록 외국인&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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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여성 “한국인 마사지숍 사장이 한 달 전 자궁수술 받은 내게 성매매 강요했다”
[일요신문] 이주여성들 대부분은 ‘코리안 드림’이란 큰 꿈을 안고 한국을 찾는다. 하지만 이들 중 적잖은 여성들이 한국인 사장에게, 농장주에게, 또 감독관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는다. 한 활동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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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시에이터’ 문재인의 승부수, 트럼프-김정은 잇고 평화행 기차 탈까
[일요신문] 2018년 3월 둘째 주는 남북관계사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한 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3월 5~6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한 대북특사 대표단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