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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호 특별 설문조사] 역대 최고 경제부총리는? ‘위기에 강한’ 이헌재
[일요신문] 경제부총리는 우리나라의 경제정책과 방향을 결정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 확고한 경제철학을 가져야 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경제상황을 정확히 판단해 때론 유연하게 정책을 펴야 하고, 정권이나 재계의 사정도 고려해야 한다. 우리나라 역사상 이러한 조타수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경제부총리는 누구일까. 반면 아쉽게 역량을 펼치지 못한 부총리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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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집] ‘경천사 10층 석탑’ 반환 주역 헐버트 박사 스토리
[일요신문]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중앙국립박물관에 들어서면 높이만 13.5m인 경천사 10층 석탑이 웅장하게 서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약탈해 간 이 석탑은 어떻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 시작은 한 외국인 언론인의 기사 한 편이었다. 영어로 된 기사 한 편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 작은 날개 짓은 태풍이 돼 전세계 시골 마을까지 퍼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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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인터뷰] 덴마크 산업협회 ‘하이드로겐 덴마크’ 젠슨 대표 “친환경에너지 대책의 핵심은 수소”
-덴마크 수소 기술 산업협회 “재생에너지 저장 및 변환 가장 효율적 방법이 수소”
-“아시아권 국가들 정부 지원 통해 급성장하지만, 경쟁 통해 녹색성장 발전할 것”
[일요신문] 하이드로겐 덴마크(Hydrogen Denmark)는 녹색성장을 위한 수소연료 및 수소에너지를 개발하고 상용화해 나가는 덴마크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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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정의선 부회장이 미래먹거리로 점찍은 현대차그룹의 수소차 현황과 미래
[일요신문]
-수소차 개발 선도하는 현대차, 판매량은 지난 5년간 890여대 불과 ‘민망한 수준’
-미래성장동력 잃는다 우려에 “전기차 판매량 세계 상위권, 수소차 장기적 접근”
‘일요신문’은 세계 최초로 수소차 충전소를 세우고, 친환경 차량을 적극 장려하는 등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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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녹색성장’ 덴마크 수소차 현황 현지 탐방 “아직은 실험단계”
[일요신문] 지난 2013년 6월 현대자동차는 덴마크 수도인 코펜하겐 시청에 당시 막 양산에 들어간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15대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코펜하겐 시는 이 수소차량들을 관용차로 이용하기 위해 구매했다. 덴마크 정부는 전세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펜하겐 시에서 친환경 차량을 관용차로 선택한 것도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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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필라델피아’ 제52회 NFL 슈퍼볼 ‘100배 즐기기’ 메뉴얼
[일요신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리는 제52회 NFL 슈퍼볼이 오는 5일(한국시각)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위치한 US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언더독 역습’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맞붙는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스포츠팬들을 제외하곤 NFL이 룰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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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은 구치소에서…’ 재벌 총수들의 추석 쇠기
[일요신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지난해 추석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등 국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이 쉴 새 없이 터졌다. 이에 따라 정·재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한 차례 큰 태풍이 지나가고 최대 열흘의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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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주최 제2회 ‘이봉주마라톤’ 성황리에 개최 (1보)
[일요신문] 일요신문․비즈한국 주최 제2회 ‘이봉주 마라톤’ 대회가 닻을 올렸다.
10월 9일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 수변 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km, 5km, 10km, Half 코스와 Full 코스로 구성됐다.
신상철 일요신문 사장은 “이번 대회는 행복 마라톤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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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10년째 풀리지 않는 ‘새벽의 비밀’ 2006년 전북 여대생 실종 사건
[일요신문] 딸은 돌아오지 않았다. 손으로 꼽기 힘들 만큼 흘려보낸 지난날들처럼, 오늘도 오지 않았다. 익숙하단 말은 입에 담지 않는다. 야속하게도 지쳐버린 가슴이 딸이 없는 오늘을 그대로 받아들일 뿐이다. 아무도 딸을 봤다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죽은 것을 봤다는 사람도 없다. 확실한 건 오직 딸이 사라졌다는 사실뿐이다. 그동안 딸의 이름은 수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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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걸이 쓰는 진짜 김정은 이야기] 개성공단 중단 후 북한 내부 여론은? - 마지막회
[일요신문]개성공단이 문을 닫은 지 벌써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수많은 위기와 부침을 겪으면서도 최후의 보루로 남아있던 이곳에 점차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이러다 정말 제2의 금강산관광지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가득하다. 필자는 최근 국내외를 오가며 북한 내부 소식통과 접촉해 지난 한 달간 개성공단 중단 이후 북한 내부 상황에 대해 자세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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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간다 ] ‘부산판 시그널’ 2002년 다방 종업원 살인사건 SNS 공개수배
[일요신문] 오랜 시간 해결되지 않은 사건을 미제사건이라고 한다. 달리 말하면 가슴에 묻어둔 과거의 기억이고, 애써 감춰둔 아물지 않은 상처다. 최근 이 미제사건을 다룬 한 드라마가 인기다.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교신을 통해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시간을 초월해 이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는 낡은 무전기다. 서로를 향해 &l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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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걸이 쓰는 진짜 김정은 이야기] 36년 만의 당대회 앞둔 북한에선 지금?
[일요신문]남북관계는 현재 경색국면을 넘어 위기고조의 단계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연초 핵·미사일 도발에 이어 개성공단 주둔인력까지 추방하고 자산을 동결하기까지 했다. 이어 지난 2월 23일 군 최고사령관 명의로 “한미연합 훈련을 중단하지 않으면 미국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으며, 그 1차 타격대상은 청와대가 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