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결과
196건-
미얀마에서 온 편지 [76] 시실리와 깐퓨의 ‘시네마 천국’
[일요신문] 깐퓨(Kanphyu). 미얀마 오지마을입니다. 오늘은 이 마을에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프로젝트’가 찾아갑니다. 저도 따라 나섭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코이카
-
미얀마에서 온 편지 [75] 태국 아유타야, 깐짜나부리의 슬픔
[일요신문] 태국은 미얀마와 가장 가까운 나라입니다.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여서 여행도 많이 하고 무역도 활발합니다. 하지만 두 나라 간 국민들의 감정은 썩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시아에서 좋아하는 나라를
-
미얀마에서 온 편지 [74] 스무 살 디디의 꿈과 파파야 향기
[일요신문] 새로운 개척지로 이주해 새해를 맞습니다. 오늘은 스태프들과 가까운 삔우린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꽃과 커피와 과일이 유명한 마을입니다. 파파야 농장에서 이 고장에서 재배한 커피를 마십니다. 건너편 숲속에는
-
미얀마에서 온 편지 [73] 인도 국경에서 #2. 엄마에게 보내는 노래
[일요신문] 인도 국경마을 띠딤(Tedim)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양곤에서 공부하는 빈민공동체 학생들의 엄마들을 찾아 나섭니다. 다 만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꼭 만나고 싶었
-
미얀마에서 온 편지 [72] 인도 국경에서 #1. 그대에게 가는 여행
[일요신문] 인도와 맞닿은 국경으로 갑니다. 미얀마 서북부의 띠딤(Tedim)이란 마을입니다. 산언덕을 넘고 강을 건너면 인도의 미조람(Mizoram) 마을이 아스라이 손에 잡히는 곳입니다. 남부 끝 양곤에서 30시
-
문재인, 박근혜 대통령 김정일 편지 의혹에 “자기는 해도 되고 남이 하면 종북” 일침
[일요신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김정일에 보낸 편지 의혹에 일침을 가했다. 1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
김용태 “친박들을 무찌르기는커녕”
[일요신문]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유승민 의원을 향해 보낸 편지가 화제다. 김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 의원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새로운
-
미얀마에서 온 편지 [71] 한국 양파와 치즈에 도전하다
[일요신문] 양파와 치즈. 한국에선 일상으로 먹는 농산물이자 식품입니다. 이곳 미얀마에도 즐겨먹는 식품재료입니다. 하지만 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양파가 한국과 달리 알이 작아서 손질하는 데 힘이 듭니다. 게다가 저
-
미얀마에서 온 편지 [70] 칭칭과 오 선생의 ‘만남의 기쁨’
[일요신문] 12월입니다. 미얀마에선 아주 선선한 계절입니다. 대학생들에겐 새 학기가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이제 2학년이 된 칭칭에게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자신이 공부할 수 있도록 그간 학비를 후원하던 오 선생님이
-
미얀마에서 온 편지 [68] 말레이시아 4대 해변
[일요신문] 인도차이나는 이제 7개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간 인도와 중국의 영향을 받은 5개국, 즉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미얀마를 인도차이나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말레이반도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 7개
-
미얀마에서 온 편지 [67] ‘미얀마식 김치’를 담그며
[일요신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푸르스트가 쓴 방대한 소설입니다. 이 소설에는 맛과 냄새에 관한 기억들이 전편을 관통합니다. 성인이 된 주인공 마르셀은 어느 날, 홍차에 마들렌 과자를 적셔
-
미얀마에서 온 편지 [66] 우리에게 ‘불금’은 없어요
[일요신문] 캄피는 제가 양곤에 살 때 이웃집에 사는 청년입니다. 21세입니다. 고향 부근 도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양곤에서 직장을 다닙니다. 아버지는 시골 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입니다. 이 친구는 가끔 주말저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