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칼럼

  • 경제에 봄은 오는가

    [일요신문]경제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경제 성장 동력인 수출이 회복세다. 지난해 11월부터 연속 5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3월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13.7%나 증가하여 수출금액이 총 489억 달러에 달한다. 수출이 증가하자 소비도 살아날 조짐이다. 3월 소비판매는 전달 대비 3.2% 증가했다. 경제의 최대 난관인 고용도 증가현상을 보이

    연재 > 일요칼럼 | [제1301호] (2017.04.18 14.40)
  • 권력자를 감시하는 법치국가로

    [일요신문]22년 전의 일이다. 전직 대통령과 재벌회장이 뇌물죄의 피고인이 되어 법정에서 싸우고 있었다. 대통령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써달라고 해서 돈을 받았는데 그게 왜 뇌물이냐고 항변했다. 봐준 것도 전혀 없다고 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정권마다 관례같이 돈을 뜯겼다고 하면서 대통령이 보자고 하면 최소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돈을 주어

    연재 > 일요칼럼 | [제1300호] (2017.04.11 17.07)
  • 박근혜 구속

    [일요신문]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됐다. 영장담당 판사가 본 구속의 법리적인 논리는 증거인멸의 우려와 구속된 다른 피의자들과의 형평성이다. 사실상 자택에 유폐되다시피 한 박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확보한 ‘차고도 넘치는’ 증거 외에 더 이상 은폐할 증거가 남아 있는지 모르겠다. 박 전 대통령 구속은 구속시키지 않을 경우 국민들의 저

    연재 > 일요칼럼 | [제1299호] (2017.04.04 18.08)
  • 촛불의 힘

    [일요신문]사익을 추구한 적이 없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기 일에는 매우 꼼꼼했다. 조서를 검토하는 데 7시간이나 걸렸단다. 그것도 밤을 새면서. 어쩌면 그녀는 루이 14세처럼 자기를 국가라 생각한 것은 아니었을까, 싶었다. 그 대통령이 내려가자 세월호가 올라왔다. 우연이었을까. 상처 가득한 모습으로 올라온 세월호를 보는 마음은 안타까움이었다. 도대

    연재 > 일요칼럼 | [제1298호] (2017.03.27 15.57)
  • 선거가 경제 무너뜨리나

    [일요신문]경제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했던 탄핵정국이 대통령 파면으로 끝났다. 이에 따라 주가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경제가 활력을 다시 찾고 있다. 그러나 곧바로 대선정국이 이어짐에 따라 경제가 또 다른 정치 불확실성에 휩싸이고 있다. 문제는 탄핵을 반대하고 정권유지를 원하는 여권세력과 탄핵을 찬성하고 정권교체를 원하는 진보세력이 치열한 진영싸움을

    연재 > 일요칼럼 | [제1297호] (2017.03.21 13.51)
  • 대통령은 여왕이냐고 묻는 젊은 변호사들

    [일요신문]대한문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갔었다. 냉기서린 바람속에 수많은 노인들이 나왔다.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만든 체제인데?’하며 분노하고 있었다. 노인 시위대는 화장실 가기가 더 바빴다. 지하철역 직원은 소변을 보시려면 15분은 기다리셔야 한다고 외쳤다. 김동길 교수와 김지하 시인의 글이 카톡을 통해 돌고 있었다. 목

    연재 > 일요칼럼 | [제1296호] (2017.03.13 10.42)
  • 선의가 설 곳 없는 한국정치

    [일요신문]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선의의 정치’를 말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이 말에 대한 지지자들의 공격은 ‘전율과 공포’였다고 그는 토로했다. 그는 “극단적인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며 끝내 자신의 발언을 사과해야 했다. 그가 말한 선의의 정치란 박근혜

    연재 > 일요칼럼 | [제1295호] (2017.03.07 14.49)
  • 선한 의지

    [일요신문]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한다. 그 말을 많이 듣고 좋은 말이라 새겼어도 그 사람의 죄가 그 사람에 대한 미움으로 번져가는 일을 막기는 어렵다. 도덕적인 죄건, 법적인 죄건 죄는 쉽게 미움과 분노로 번진다. 개인과 개인 사이에 끼어든 미움과 분노는 갈등과 단절, 싸움의 원인이지만 역사에서 그 분노는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다. 건강

    연재 > 일요칼럼 | [제1294호] (2017.02.28 17.13)
  • 청년실신, 정부는 뭐하나

    [일요신문]청년들이 실신하고 있다. 실업자로 거리를 헤매다 빚을 갚지 못하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한다는 뜻이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15세에서 24세까지 우리나라 청년들 실업률이 10.7%에 달한다. 지난 2013년 9.3%를 기록한 이후 4년째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런 현상은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OECD 39

    연재 > 일요칼럼 | [제1293호] (2017.02.22 15.30)
  • 대통령의 말

    [일요신문]박근혜 대통령이 개인 방송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들었다. 언론에 떠도는 여러 의혹의 상당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은 국가의 품격이 떨어지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오보에 대한 책임을 물을 부분도 많은 것 같았다. 대통령의 말 중에 이제는 우리가 잘 먹고 잘사는 것 보다 주권을 지켜야 한다는 얘기가 귀에 들어왔다.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드배치가 타당하

    연재 > 일요칼럼 | [제1292호] (2017.02.14 15.14)
  • 박 대통령, 헌재 출석하라

    [일요신문]박근혜 대통령이 국회탄핵으로 직무정지 상태인 가운데 두 차례의 언론 접촉을 가졌다. 첫 번째는 연초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였고, 두 번째는 1월 25일 인터넷 매체인 <정규재TV> 정규재 주필과의 대담형식의 회견이었다. 박 대통령의 언론접촉이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의 부당성을 부각시킬 의도였음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연재 > 일요칼럼 | [제1291호] (2017.02.07 15.16)
  • 탑 속의 공주

    [일요신문]평생 다 쓰지도 못할 천문학적인 돈을 감춰두고도 왜 최순실은 사랑하는 딸을 남의 돈으로 호화 승마를 시키려 했을까. 더구나 상대는 이윤이 나지 않는 곳엔 투자하는 법이 없는 기업인데. 거지가 따로 없고, 도둑이 따로 없다. 그녀는 왜 대통령이 되려했을까.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자괴감이 들었다는 그녀의 담화문은

    연재 > 일요칼럼 | [제1290호] (2017.0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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