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칼럼

  • 미국발 경제 지진

    [일요신문]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하여 기준금리를 0.25~0.5%에서 0.5~0.75%로 올렸다. 2015년 12월 미국은 금리인상을 시작했으나 경제 불안으로 추가인상이 어려웠다. 최근 실업률이 자연실업률인 5% 이하로 떨어지고 물가상승률도 목표치인 2%에 육박하자 금리인상을 본격화했다. 향후 2~3년 후면 기준금리가 정상 수준인 3~4%까지 오를 전망이다

    연재 > 일요칼럼 | [제1285호] (2016.12.26 16.16)
  • 껍데기는 가고 알맹이는 남고

    [일요신문]박근혜 정권초기에 청와대에 진정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잘 아는 유력 신문의 한 기자가 조용히 귀띔을 해 주었다. 대통령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문고리를 잡고 있는 측근에게 돈을 주어야 하는 눈치더라고. 나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여왕 같은 대통령에게 뜻을 전하기는 힘든 것 같았다. 2년 전 일본은 오랜 수교역사를 가진 네덜란드의

    연재 > 일요칼럼 | [제1284호] (2016.12.19 15.02)
  • 탄핵 이후

    [일요신문]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9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두 번째로 헌정사의 큰 비극이다.노 대통령의 탄핵 때와 마찬가지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여소야대 상황에서 이뤄졌으나 당시 여당의원들이 단상점거 등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질서 있는 의사진행으로 가결됐다.

    연재 > 일요칼럼 | [제1283호] (2016.12.13 17.18)
  • 위대한 질문

    [일요신문]한 물음이 구도자의 화두처럼 대한민국을 바꿔내고 있다. 이게 나라냐? 하는 물음! 위대한 질문이다. 그 질문은 우리의 무기력과 무관심을 깨웠다. 그 질문은 웬만하면 봐주고 참고 견뎌왔던 착한 시민들을 광장으로 불러 모아 촛불을 들게 했다. 시민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위대한 질문 이게 나라냐,는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고 헬조선의 출구다. 시위문

    연재 > 일요칼럼 | [제1282호] (2016.12.06 17.16)
  • 최순실 사태, 경제 쓰러뜨리나

    [일요신문]최순실 사태로 나라가 혼돈에 빠졌다. 정부 인사 관여, 기금출연 강요, 이권사업 개입, 대학 부정입학 등 국정농단이 손을 뻗치지 않은 곳이 없다. 정부는 추동력을 잃어 손을 놓고 있다. 최소한의 일상 업무만 억지로 이어간다. 그렇지 않아도 안팎으로 악재가 쌓여 위기에 처한 경제가 갈 길을 잃었다. 현재 우리 경제는 최악의 위기상황에 처했다.

    연재 > 일요칼럼 | [제1281호] (2016.11.29 10.14)
  • 법과 정의를 유린한 대통령

    [일요신문]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바다 속을 걸을 때였다. 뒤에 따라오던 승려 한 사람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박근혜가 외국으로 도망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맞아 죽겠구먼.” 종로거리 곳곳에 촛불을 든 젊은이들이 둘러앉아 소리치고 있었다. 최순실 게이트가 뇌관이 되어 폭발한 특권과 불공정에 대한 시민의 저항이었다. 정직과 원칙

    연재 > 일요칼럼 | [제1280호] (2016.11.22 15.29)
  • 트럼프의 미국과 죽은 한국 정부

    [일요신문]미국의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최초의 민간인 출신이자 기업인 출신 대통령이다. 이혼경력만으로 대선 후보 자격이 박탈되던 나라에서 2번의 공식이혼 경력에 숱한 여성 편력을 딛고 당선된 최초의 대통령이기도 하다. 지난해 그가 공화당 후보 경선전에 뛰어들면서 한 말은 “나는 부자들의 돈을 받아 부자를 돕는 정치를 하지 않겠

    연재 > 일요칼럼 | [제1279호] (2016.11.15 17.37)
  • 소통에 관한 단상

    [일요신문]어떻게 김병준을 부정하는 것이 노무현을 부정하는 것인가. 오히려 김병준을 부정하지 않는 것이 노무현을 부정하는 일이지 않을까. 그나저나 왜 김병준 교수는 그 아수라장에 들어갔을까. 그렇게 얻은 권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의욕이 과한 걸까, 욕심이 현실인식을 방해한 걸까. ‘노무현’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

    연재 > 일요칼럼 | [제1278호] (2016.11.07 15.22)
  • 사람이 쓰러지는 경제

    [일요신문]경제는 사람이 잘 살기 위해서 만든 제도다. 그러나 우리 경제는 주인인 사람을 대거 길거리로 내몬다. 경제가 살기 위해 사람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논리다. 그렇다면 경제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최근 우리 경제는 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이 경쟁력을 잃어 성장절벽의 위기를 맞고 있다. 자칫하면 올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마이너스

    연재 > 일요칼럼 | [제1277호] (2016.10.31 17.09)
  • 북으로 돌아가는 그들

    [일요신문]두만강 유역에 나가 탈북자를 돕는 목사친구가 있다. 강을 넘어오면서 시퍼렇게 질려있던 그들의 얼굴은 기도하는 순간 기적처럼 환하게 피어나더라고 했다. 그런 탈북자 한 명이 얼마 후 다시 북으로 돌아가 조선중앙방송에서 인터뷰를 하는 걸 보고 그는 얼떨떨했다고 했다. 다시 그 얼마 후 그 사람이 북에서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돌아가서 다른

    연재 > 일요칼럼 | [제1276호] (2016.10.24 16.41)
  • 무겁게 들리는 전경련 해체론

    [일요신문]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해체론 및 무용론이 다시 터져 나오고 있다. 권력형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을 주도함으로써 자초된 일이다. 의혹의 핵심은 전경련이 800억 원이 넘는 기금을 조성해 설립한 두 재단 설립과정에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 측근이라는 최순실 씨가 개입돼 있느냐 여부이다. 청와대는 개입설을 부인하고

    연재 > 일요칼럼 | [제1275호] (2016.10.17 16.25)
  • 한 구조대원의 눈물

    [일요신문]공습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 내전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건물이 무너져 산산조각이 난 폐허에서 시리아 민간인 구조대 대원들은 혹시나 숨이 붙어 있는 생명을 조심스레 찾아다녔다. 저렇게 비참한데 사람들은 왜 전쟁을 할까. 분노를 참지 못하는 사람의 전쟁이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항쟁이건, 무기를 팔기 위한 사람들의 부추김이건 일단 전

    연재 > 일요칼럼 | [제1274호] (2016.10.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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