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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 출시
[일요신문] 기아자동차는 14일 스팅어 구입 고객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한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알칸타라 소재 및 외장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기본화한 ‘알칸타라 에디션’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3880만 원이다.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400분의 1 굵기의 섬유로 만들어져 방수성이 좋고 오염이 잘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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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출시예정인 쌍용차 코란도, 성공할 수 있을까
[일요신문] 쌍용자동차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및 제조경쟁력 제고 의지를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3월 코란도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측은 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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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카] 다들 월동준비 하셨어요? 겨울용 타이어의 비밀
[일요신문] 날씨가 차가워지면 운전자들은 겨울나기 준비를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일은 타이어를 겨울용으로 교체하는 일이다. 눈 내리는 날이 많지 않고 차량 통행이 많은 서울에서는 눈이 내려도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나서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이라면 눈길·빙판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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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카] ‘박서엔진의 유혹’ 원투 펀치 매력에 빠져 볼까
[일요신문] 자동차 마니아라면 ‘박서엔진’이라는 것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경험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필자도 3년 전 도요타 ‘86’으로 단 한 번 경험해 봤을 뿐이다. 느낌은 확실했다. 완벽한 저중심으로 코너링 시 바닥에 찰싹 붙어 가는 기분이었다. 박서엔진의 매력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그 느낌을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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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카] 장인이 한땀한땀·안마기능까지…시트도 과학이다
[일요신문] 자동차 내에서 가장 만들기 쉬워 보이는 게 뭘까.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은 엄두를 못 내겠지만 시트는 만만해 보인다. 허먼 밀러(미국 최대 사무가구 브랜드) 장인이 자동차회사에 취업하면 정말 좋은 시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지만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시트 또한 다른 자동차 부품처럼 최첨단 기술들의 집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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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카] 잘 빠진 쿠페의 매력
[일요신문] 서울 도심, 점심 약속 관계로 차를 몰고 나섰지만 답답한 교통 흐름 때문에 슬슬 부아가 치밀기 시작한다. 잠깐 방심한 사이 옆 차선에서 포르셰 911 카레라S가 끼어든다. 순간 화가 날 법한데, 911(차명)의 아름다운 뒤태를 코앞에서 보고 있자니 짜증보다 눈이 호강하는 기분이다.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창문과 그에 이어지는 넓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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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카] 알고 보면 재미있는 엔진 속사정
[일요신문] 롱 스트로크(언더 스퀘어) 엔진, 스퀘어 엔진, 쇼트 스트로크(오버 스퀘어) 엔진. 이게 다 무슨 소린가 싶다. 일전에 엔진을 분류하는 데 흡기방식에 따라 자연흡기와 터보차저로 구분하기도 하고, 연료방식에 따라 가솔린·디젤·LPG로 구분한다는 얘기를 한 바 있다. 일반적인 운전자라면 그 정도만 알아도 되지만,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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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카] 현대·기아차 3대 ‘계륵차’
[일요신문] ‘닭의 갈비라는 뜻으로, 큰 쓸모나 이익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것.’ 고사성어 ‘계륵(鷄肋)’의 뜻이다. 지금 현대·기아차 입장에서 ‘계륵’ 같은 존재가 있다면 ‘i40(아이포티)’, ‘아슬란(이상 현대차)’,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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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카] 고성능 해치백 ‘핫 해치’를 아시나요
[일요신문] 지난 9월 6일 현대자동차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3세대 i30(아이써티)를 내놓았다. 이번 i30는 여러 모로 의미가 담긴 모델인데, 첫째로는 ‘핫 해치(hot hatch)’의 대명사인 폭스바겐 골프(Golf)가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주춤한 사이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이 엿보인다. 둘째는 현대차의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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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카] 중국차 몰려온다…저가·틈새시장 공략 ‘시동’
[일요신문] 중국산 자동차가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 없이는 한국이 안 돌아간다는 말처럼 자동차에서도 중국산이 한국에서 팔리고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기도 하다.
중국은 10년 전의 중국이 아니다.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같은 스마트폰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한국에서 무시당하던 가전 브랜드 하이얼은 세계 1위 가전업체로 등극해 중국 바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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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카] 너무 높은 ‘킬휠’ 위엄 아닌 위험 부른다
[일요신문] 합법적인 한도 내에서 자동차의 ‘포스’를 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마 ‘휠 인치업(wheel inch-up)’일 것이다. 휠하우스 안에 얌전하게 있던 16인치 휠을 18인치로 바꾸는 순간, 7㎝ 정장구두에서 12㎝ ‘킬힐’을 신은 듯 자세가 도도해진다. 주의할 것은 인치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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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카] ‘데일리 스포츠카 시대’ 쏘나타가 심심해질 때 이건 어때?
[일요신문] 배가 고플 땐 허기만 해결해도 다행이지만 허기를 해결하면 맛있는 음식을 찾고, 맛있는 걸 먹으면 인테리어가 좋은 식당, 모양새가 예쁜 음식을 먹고 싶다. 한국 자동차 시장도 이제 배고픔에서 벗어난 것 같다. 맛있는, 아니 운전이 재밌는 고성능 차량에 대한 시장의 욕구가 꿈틀대고 있기 때문이다.
세제 개편, 배기가스 조작 사태,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