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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바둑춘향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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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올해 3월부터 무대를 한국으로 옮긴 스미레 3단이 이적 3개월 만에 첫 타이틀을 들어올렸다. 10일 전라북도 남원시 계백한옥에서 열린 제7회 국제바둑춘향 선발대회 프로춘향부 결승에서 스미레 3단이 오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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