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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발마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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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요.’ 러시아의 인플루언서인 마리나 발마셰바(35)가 자신이 10년 동안 키워온 의붓아들(20)과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서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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