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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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칼럼] 녹음되고 있다
[일요신문] 오랜만에 주말에 본가를 찾았다. 영화를 찍는다고 수개월간 그저 전화만 드리고 직접 찾아뵙지를 못했다. 다행히 촬영이 무사히 끝났다. 아내가 준비해준 반찬과 과일, 용돈을 들고 갔다. 팔순 노모는 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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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칼럼] 코로나와 영화의 위기
[일요신문] 전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생한 지도 두 달여가 돼가지만 아직 진정국면에 들어갔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영화계도 지금 사상 초유의 참혹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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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칼럼] 젊은이들이여, 막 놀아라 미친 듯이 놀아봐라
[일요신문] 지난 연말 고교동창들과 송년회를 빙자한 술판을 벌였다. 이제 50대 중반에 접어든 친구들은 10여 명 중 반만 일하고 반은 명예퇴직이든 권고사직이든 아니면 자발적 퇴직이든 하여튼 무슨 연유로든 일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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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과 유머
[일요신문] 많이 알려진 이야기들이다. 미국 대통령 링컨이 의회에 연설을 하러갔다. 야당의 한 의원이 링컨을 향해 “당신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라고 맹비난을 했다. 못생긴 걸로 유명한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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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칼럼]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 꽃을 피우기까지
[일요신문] 난 영화 프로듀서다. 1995년 ‘돈을 갖고 튀어라’의 각본으로 영화계에 데뷔해서 지난 25년간 10여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다행히 그간 ‘미녀는 괴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