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취암산, 흑성산에서 시작하여 태조산, 성거산, 위례산을 지나 부소산, 개죽산, 작성산, 은석산으로 이어지는 일명 독립종주로 정비사업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도비를 포함하여 9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흑성산, 태조산, 작성산 등산로 3.5km에 대해 독립종주로 정비사업을 펼친다.
정비사업은 독립종주로 구간내 급경사 및 등산로 훼손구간에 대하여 목계단과 돌계단, 로프난간 등의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산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립종주로(등산로) 지선구간에 등산로 이정표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등산객의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태학산 등산로 정비를 시작으로 위례산, 광덕산의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북면 개죽산 구간 2.4km에 대하여 정비사업을 마무리 한바 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독립종주로 등 천안시 관내의 등산로의 정비실태를 조사하여 연차적으로 등산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