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캡쳐
1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서는 엄친딸을 키워낸 부모님의 교육방식에 대해 얘기했다.
첫째 최유리 씨는 “첫째고 장녀다보니 많이 시켰다. 선행학습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둘째 최유나 씨는 “저는 엄마가 그냥 풀어주셨어요. 학원 보내달라 하면 보내주고 끊어달라면 끊고”라고 말했다.
막내 최유솔 씨는 “언니들이 잘 했으니 믿고 풀어주셨다. 방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매의 싸움’에 대해 묻자 최유솔 씨는 “언니한테 20살 때 부탁을 했다. 언니, 내 말을 끝까지 한 문장이라도 들어줘라고 했지만 ‘내가 언제 안 들었냐’고 말했다. 그러더니 ‘성인이니 들어줄게’라고 말했고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렇게 시작된 대화로 두 사람은 더 친해졌다고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