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패션쇼의 모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원주한지페스티벌-원주한지패션쇼가 21~22일 원주한지테마파크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한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림픽 홍보를 위한 축제로 동계 스포츠의 꽃인 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세계에 우리나라와 개최지인 강원도 및 올림픽 관문도시인 원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한지패션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한지 위에 그리는 올림픽의 꿈’사생대회, 동계올림픽 체험마당 ‘수호랑 반다비랑 한지랑~’, 포토존 운영, 한지아트마켓 및 먹거리 존 등이 운영된다.
개회식에서는 한지테마파크 내 불빛조명시설 점등식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전통국악공연(아울), 패션쇼, 초청가수 공연 등의 한지패션쇼도 이어진다.
전시 행사로는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전 ‘불빛의 노래, 인송자 작가 초대전’으로 강렬한 색채를 뿜어내는 숲, 화석 등을 표현한 한지와 빛의 어우러짐을 나타내는 작품들이 마련된다.
이밖에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닥종이인형으로 만들어보고 액세서리로 만든 수호랑 반다비 캐릭터체험, 동계올림픽 경기종목과 마스코트를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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