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총 세 개의 앨범으로 나눠 발매할 것으로 예고됐던 검정치마의 정규 3집 두 번째 앨범이다.
전작 ‘TEAM BABY’가 사랑의 아름다움을 얘기했다면 이번 앨범은 사람이라서 겪는 일들과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장 검정치마다운 음악으로 담아낸다. 앞서 비스포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 곡 ‘섬(Queen of Diamonds)’의 공식 티저와 앨범 관련 정보들이 차례대로 공개됐던 바 있다.
한편 검정치마는 박재범, 윤종신, 유아인, 공효진 등이 극찬한 ‘아티스트의 아티스트’로 손꼽혀 왔던 바 있다. 지난 2017년 6년 만에 발매한 정규 3집의 첫 번째 파트 ‘TEAM BABY’와 드라마 ‘또! 오해영’ OST 수록곡 ‘기다린만큼, 더’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