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성서·월배권으로 나눠 2개의 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을 높이고 자립을 돕기 위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이번 전시·판매전을 마련했다.
전시·판매품은 ▲가방, 스카프, 실내화, 토시, 손수건, 각종파우치 등 봉제 제품부터 ▲샴푸, 린스, 바디샴푸, 수제비누, 주방세제, EM제품 등 친환경 생활용품 ▲현미, 흑미, 보리로 만든 누룽지, 커피 등 식품 ▲주걱, 수저받침, 티스푼, 접시, 머그컵 등 다양한 도예품 ▲시계, 액자 등 가공 꽃 장식품 ▲목공예소품, 석고방향제, 아크릴액자 등 종류만 70여종에 달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손수 익힌 기술로 정성을 다해 만든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전시·판매전을 통해 제품 만족도 및 소비 형태도 적극 반영해 앞으로 주민들로부터 늘 사랑받는 자활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달서지역자활센터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 2개의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체계적 자활서비스를 제공, 자활의욕과 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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