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맥주 공식 런칭행사가 11월 12일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정우 군의회의장을 포함한 군의회 의원, 이종인 도의원, 그리고 청운면 지역 유력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븐브로이 양평공장 금잔디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맥주 공식 런칭행사가 11월 12일 세븐브로이 양평공장 금잔디 앞마당에서 양평군민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부군수를 포함 양평군청 소속관계 공무원, 이정우 군의회의장을 포함한 군의회 의원, 이종인 도의원, 그리고 청운면 지역 유력인사 등 많은 지역 귀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평맥주는 벨기에 세종(saison)타입의 맥주로 에일 특유의 효모향이 특징이다.
국내 수제맥주 No.1인 세븐브로이 양평(대표 김정수)은 물 맑은 양평에서 최첨단 시설로 빚어 향과 신선함이 다른 수제맥주 ‘양평맥주’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대형할인매장 하나로마트를 통해 11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유통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평맥주는 밝은 황금빛 색상을 가진 벨기에 전통 농주(Farm House Ale)의 대표격인 세종(Saison) 스타일의 맥주에 세븐브로이만의 드라이 호핑(Dry Hopping) 공법을 통하여 전통적인 아로마 홉의 고급스러운 향기에 신선하고 다양한 과일향, 허브향이 더해져 편안하고 상쾌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다.
프리미엄 맥아의 은은하고 세련된 바디감과 벨기에 팜하우스 에일 효모의 특별한 아로마와 스파이시함이 잘 어울려 가볍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양평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븐브로이의 성장과 함께 양평맥주가 양평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밝히며,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의 핫한 수제맥주와 낙후된 양평의 상권이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수제맥주 문화거리를 조성하여, 수도권의 많은 젊은이들이 찾고 싶어 하는 양평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맥주 본격 유통 소식에 양평지역을 대표하는 주류유통사인 양평통합주류 정문길 대표는 대환영의 뜻을 밝히며 “양평을 대표하는 맥주가 나온 것은 양평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양평맥주가 양평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양평을 넘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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