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지기 형동생인 god 박준형과 KCM이 지리산에 출격한다.
그런데 첩첩산중을 지나 두 사람을 맞이하는 건 '곰 출연주의' 현수막과 식물도감 뿐이다.
KCM은 "형 나만 믿어"라며 팔 토시를 장착하고 자신감을 보인다.
자칭 K(감) C(칠) M(맛)의 리드에 따라 산나물 탐색에 나서지만 오답률 100% 허세만 가득한 엉터리 KCM에 박준형은 폭발 진전에 이른다.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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