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수왕을 찾아간 곳은 서울 신당동으로 이곳에 일대를 뒤흔든 새로운 칼국수 왕이 있다. 바로 쫀득한 면발 위로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알과 고니가 폭탄으로 올라간 알폭탄 칼국수왕이다.
극강의 쫄깃함 자랑하는 칼국수 면발은 기본이고 여기에 온몸에 휘몰아치는 얼큰 칼칼한 국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녀노소 입맛 사로잡은 알폭탄 칼국수의 첫 번째 핵심은 바로 독보적 식감과 고소함으로 무장한 알과 고니다. 48시간 연육 비법으로 비린내는 잡고 부드러움은 업그레이드시킨다.
맛과 풍미가 아주 일품인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육수까지 더 해진다. 매일 아침 섬진강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신선한 재첩과 다시마, 무를 3시간 동안 끓인 베이스 육수에 국물 맛을 진두지휘할 핵심 비법이 있다.
일명 '명태 간 기름'을 넣어주고 있다는 칼국수왕. 삶은 명태 간을 기름에 튀긴 후 24시간 동안 추출한 '명태 간 기름'은 국물에 독보적 풍미를 선사해 준다.
마지막으로 3가지 고춧가루로 만든 비법 양념장까지 풀어주면 침샘은 물론 땀샘까지 자극할 얼큰 칼칼함의 완결판 알폭탄칼국수가 완성된다. 허나 아직 놀라긴 이르다.
국수왕의 칼국수 만찬은 끝이 아니었으니 신선한 재첩 폭탄으로 올린 시원한 재첩 칼국수와 매콤달콤 감칠맛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재첩칼비빔면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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