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식…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 중추 역할 수행 기대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의 가치체계를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공단의 근본적인 경영혁신 방안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을 마련하고 해양교통안전 체계 강화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후변화정책과 해양교통의 디지털화에도 힘쓰겠다”면서 “공단이 유능하고 국민에게 인정받는 기관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행정고시 제36회 임용 이후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해양산업정책관, 정책기획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실장을 역임했다. 해사정책분야 전문가로서 공단이 전문적인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 나아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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