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화면 캡쳐
25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인 홍콩과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이용재의 선취골로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끌어가던 한국 팀은 박주호의 추가골에 김진수의 골까지 터지면서 3대 0의 승리를 거머줬다. 특히 박주호는 멋진 중거리 슛을 골로 연결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시원한 맥주 같은 골”이라며 “경기 시작 전 짜장면을 먹었는데 체했다. 그런데 이 골을 보는 순간 체한 게 쑥 내려갔다”는 절묘한 표현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안정환 박주호 골 칭찬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박주호 골 칭찬, 표현이 딱 와닿아”, “안정환 박주호 골 칭찬, 그림 같은 슛이었다”, “안정환 박주호 골 칭찬, 재치 있게 딱 들어맞는 칭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i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