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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칼럼

  • [일요칼럼] 천박한 국민

    [일요신문] 탑골공원 뒷골목은 가난한 노인과 노숙자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그곳에 가서 법률상담을 한 적이 있다. 여러 사람이 “빚은 안 갚아도 되느냐”고 내게 확인을 구했다. 전혀 다른 정신세계였다. 나는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하는 것”이라고 상식을 말해주었다. 그러면 그들은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정부가 갚아줄 건데 내가 왜 갚느냐”라고 되물었다. 그...

  • [일요칼럼] 은둔형 외톨이

    [일요신문] 언제부터인가 그런 친구들이 보인다. 누구와도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싫어하며, 문을 꼭 닫고 고립을 자처하는 친구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그런 시간들은 있다. 사는 일이 꼭 짐처럼 느껴지고, 숙제는 많은데 그에 대한 열정은 일어나지 않고, 기대는 버겁고, 만남은 굴욕처럼 느껴져 돌아서 ‘나’만의 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꼭 닫고 나오고 싶지...

  • [일요칼럼] 탄핵 남발 민주당, 이래도 되나

    [일요신문] 예전 같았으면 탄핵이라는 사안은 엄청난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공직자를 탄핵한다고 하면 최소한 며칠 동안은 주요 뉴스가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요새는 다르다. ‘탄핵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각종 탄핵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더불어민주당은 무려 13번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그런데 헌법재판소에...

  • [일요칼럼] 주군에 대든 폐세자

    [일요신문] 한 달 전쯤 촬영이 끝났다. 보통 촬영장엔 감독, 프로듀서, 배우 등 영화에 참여하는 주요 스태프 및 배우들의 전용 의자가 있다. 많은 감독 지망생, 배우 지망생들의 꿈이 촬영장에 본인 이름이 새겨진 의자를 갖는 것일 만큼, ‘전용 의자’는 대단히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그러나 나는 10년여 전부터 촬영장에 이름이 새겨진 의자를 준비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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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로 물청소 하는 하천 관리자들

    17일 오후 밤사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범람했던 중랑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관계자들이 물청소를 하고 있다. 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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