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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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껍데기는 SM이나 알맹이는 지루한 로맨틱 판타지
@ 영화 정보 기본적으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그 영화의 에로티시즘’ 코너에 실릴 만한 수준의 영화가 아니다. 홍보 과정에서 과대 포장된 껍데기로 인해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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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바디스’ 한국 교회의 현주소는 바로 이것! ‘디스(dis) 아닌 디스(this)’
[일요신문] 또 한 편의 김재환 감독 영화다. <트루맛쇼>와 <MB의 추억>을 통해 남다른 감각과 시각으로 정평이 난 김 감독이 이번에는 한국 교회의 문제점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쳤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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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위플래쉬’ ‘스틸 앨리스’…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 집중 분석
[일요신문] 아카데미 시상식은 베를린, 칸, 베니스 등 세계 3대 영화제에 비하면 권위가 다소 떨어진다. 기본적으로 영화제가 아닌 시상식이기 때문이며 작품성도 중요하지만 상업적인 부분도 중시되는 시상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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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 2% 부족한 조선 파격 스캔들...송은채 노출보다 관능미를 입어라
@ 영화 정보 <어우동 : 주인 없는 꽃>이 극장가에선 그리 환영받지 못했다. 2월 11일 현재 극장 관객수는 1만 2054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불과하다. 워낙 개봉관이 적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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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좁은 탱크 안에서 생사를 함께 한 군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국제시장’
[일요신문] 지난 해 열린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이빙벨> 상영 논란으로 최근에 또 한 번 논란을 야기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이처럼 영화제 기간인 매년 10월이 아닌 시점에 화제가 된 경우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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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콜’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명품 스릴러, 할리 베리 원맨쇼는 아쉬워
@ 영화정보 지난 2013년 6월 개봉해 9만 명에서 조금 부족한 관객 수를 기록한 채 잊힌 영화 <더 콜>. 사실 기자 역시 극장 개봉 당시 이 영화를 놓쳤다. 뒤늦게 이 영화를 발견했는데 사실 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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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콘티넨탈 호텔에서 저녁 예약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아시나요?
@ 영화 정보 “12명을 위한 저녁 식사를 예약하고 싶다.” 이 얘기의 뜻이 무엇일까.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은 자신의 집을 기습한 괴한 12명과 1 대 12의 싸움을 벌이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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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3’ 유럽 누비던 복수의 화신, 미국 본토에선 착한 도망자로 다운그레이드
[일요신문] 영화 <테이큰>은 말 그대로 명작이다. 유럽 여행 도중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나선 전직 특수요원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 분)의 숨 막히는 추격과 인정사정 볼 것 없는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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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3’ 조잡한 1편은 잊어라! 할리우드 액션스타들, 이번엔 제대로 뭉쳤다
@ 영화 정보 지난 2010년 개봉한 <익스펜더블>은 사실 그리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실버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미키 루크, 돌프 룬드그렌, 테리 크루즈 등 왕년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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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연어낚시’ 편견을 버려, 두 번째 사랑이 시작됐어
@ 영화 정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불가능이 없는 세상이라는 점이다. 영화 속에선 우주에서 외계인과 맥주 파티를 벌일 수 있으며 평범하게 출퇴근하는 일상의 도심에 괴물이 출현할 수도 있다. 악당들을 물리쳐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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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처녀귀신’ 옷과 함께 ‘미달이’ 캐릭터 벗는 김성은의 파격 노출
@ 영화 정보 과거 이재은의 <노랑머리>가 사회 전반에 엄청난 충격을 안긴 까닭은 그가 유명 아역 배우 출신이기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대중이 어린 모습을 기억하는 아역 배우들이 성인 배우가 돼 파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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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 감독판’ 베드신만 3분추가, 무삭제 보단 지루하게 늘여 놓은 베드신
@ 영화 정보 참 애매한 영화다. <바리새인>은 성을 소재로 하는 영화인 데다 파격 노출의 베드신까지 등장한다. 그런 반면 성욕을 철학적으로 접근하려 하는 감독의 의도가 강하게 드러나는 영화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