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미얀마에서 온 편지 [85] 독 짓는 마을 랑다부에서의 하룻밤

    [일요신문] 미얀마 중서부에 있는 랑다부(Randapo)란 마을에 왔습니다. 독을 짓는 ‘항아리 마을’입니다. 세계문화유산 유적지 바간과 가까운 곳입니다. 제가 사는 중부도시에서는 4시간쯤 걸리는 강변마을입니다. 이 마을 인근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이 시작되어 저는 일주일에 3일을 이 지역에서 지내고 돌아갑니다. 이른바 &lsq

    월드 > 국제 | [제1298호] (2017.03.23 11.00)
  • ‘삼성동 그 분과 달라도 너무 달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검소함

    [일요신문] ‘앙겔라 메르켈(62)의 리더십은 검소함에서 나온다.’ 12년째 독일 총리직을 맡고 있는 메르켈에 대한 독일인들의 신망은 꽤나 두텁다. 비록 근래 들어 유럽에서 증폭되고 있는 탈유로, 반이민 정서 때문에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긴 하지만, ‘정치인’ 대신 ‘인간’ 메르켈에 대한

    월드 > 국제 | [제1297호] (2017.03.16 20.47)
  • 미얀마에서 온 편지 [84] 타웅타만 호수에 던져진 왕비 메누에 대하여

    [일요신문] 1840년 5월 12일. 미얀마 중부에 있는 타웅타만 호수 북쪽 메바옛곤(Malbayat Gone). 이 호숫가에 한 척의 나룻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여인이 금으로 장식한 바구니에 담겨져 배에 실린 뒤 호수 깊은 곳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은 물속으로 던져졌습니다. 많은 백성들이 그 광경을 멀리서 침묵 속에서 지켜보았습니다. 나

    월드 > 국제 | [제1297호] (2017.03.15 16.49)
  • “반트럼프 시위 알바 동원” vs “가짜 뉴스에 속지 말라” 미국 시끌

    [일요신문] ‘반트럼프 시위 참가자들은 돈을 받고 나온 알바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집회 알바’가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다시 말해 트럼프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일당을 받고 나온 알바들이라는 것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보수적인 성

    월드 > 국제 | [제1296호] (2017.03.09 18.38)
  • ‘모리토모 학원 스캔들 뭐길래’ 아베 신조 총리 궁지에…

    [일요신문] 거침없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궁지에 몰렸다. “부인 아키에가 명예교장으로 있던 학교법인이 로비를 통해 국유지를 헐값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논란을 일으킨 학교법인은 오사카에 위치한 모리토모 학원.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단체 ‘일본회의’ 임원인 가고이케 야스노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월드 > 국제 | [제1296호] (2017.03.10 11.52)
  • 미얀마에서 온 편지 [83] 사진작가 류기남, 베트남을 돌아보다

    [일요신문] 영화 <디어 헌터>의 주제곡인 카바티나(Cavatina)를 듣습니다. 베트남을 갈 때면 늘 듣는 기타곡입니다. 감미롭지만 너무 애잔하여 여운이 길게 남는 곡입니다. 오늘은 아나 비도비치(Ana Vidovic)의 버전으로 들어봅니다. 베트남전을 통해 미국의 정치가 정직과 순수함을 잃어갈 때, 황폐해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 애

    월드 > 국제 | [제1296호] (2017.03.08 17.11)
  • 미얀마에서 온 편지 [82] 이라와디 강가에서 슬픔을 잊다

    [일요신문] 미얀마의 여름이 시작되는 3월입니다. 오후 2시. 너무 더워 강가로 나갑니다. 이라와디 강변에는 론지를 가슴까지 끌어올린 아낙네들이 머리를 감고 빨래를 합니다.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하지만 제가 강으로 갈 때는 슬픈 일이 있을 때가 더 많았습니다. 고국에서 친지가 세상을 떠나도 갈 수 없을 때, 이곳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우울한 일이 생겼을

    월드 > 국제 | [제1295호] (2017.03.02 17.46)
  • 미얀마에서 온 편지 [81] 꽃과 비취를 보러 가다

    [일요신문] 꽃과 비취의 나라 미얀마. 어딜 가도 흔한 것이 이것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에 온 여행객들이 놓치고 가는 것이 이 2가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얀마의 꽃과 비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최고 큰 비취시장 짜욱와잉(Jade Market)입니다. 다른 하나는 꽃 종묘집(Flower Nursery)입니다. 보석

    월드 > 국제 | [제1294호] (2017.02.22 18.12)
  • '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 한국어 구사에 북한서 영화 촬영 계획

    [일요신문] 김정남 살해 용의자로 지목받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시티 아이샤(25)가 한국어를 사용할 줄 알고 평소 북한에 가고 싶어했다는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다. <더스타>온라인은 18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아이샤의 가족과 친구들의 증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아이샤는 영화 출연을 제의 받았다고 친지들에게 말한 적 있고

    월드 > 국제 | 온라인 기사 (2017.02.18 16.49)
  • 김정남 시신 재부검 실시…북한 대사 "우리 허락 없이 부검 강행 수용 못한다"

    [일요신문] 김정남이 피살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여전히 정확한 사인이 나오지 않고 있다.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 사인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8일 중으로 재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중문매체 <동방일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당국은 1차 부검에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재부검을 실

    월드 > 국제 | 온라인 기사 (2017.02.18 10.34)
  • 미얀마에서 온 편지 [80] 끌려가는 버마의 마지막 왕 띠보

    [일요신문] 바람부는 이라와디 강변입니다. 이곳 만달레이 선착장에서 강 건너편을 바라봅니다. 사가잉, 밍군의 산과 언덕들이 아스라히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막 바간(Bagan)으로 떠나는 유람선이 몸을 뒤틀어 강 가운데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 강변에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26살의 남자 띠보(Thibaw). 19살에 왕위에 오른 버마의 마지

    월드 > 국제 | [제1293호] (2017.02.15 17.56)
  • 트럼프-아베 첫 정상회담…안보·무역확대 논의

    [일요신문] 10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취임 3주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2박 3일 일정으로 방미한 아베 총리와 백악관집무실에서 오찬을 겸한 첫 회담을 하고 미·일 안보 동맹을 확고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동맹 및 안보 공조에 대해 &

    월드 > 국제 | 온라인 기사 (2017.02.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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