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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중국 대학가 ‘죽음 교육’ 열풍
[일요신문] 중국의 대학들이 앞다퉈 ‘죽음’과 관련된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 4월 3일 국영방송 CCTV에 따르면 베이징대, 산둥대, 광저우대 등 20여 개의 대학이 죽음 교육을 커리큘럼에 포함시켰다. 다양하고 유연한 수업방식을 통해 죽음을 직시하고, 생명과 인간에 대한 존중 의식을 고취시키는 게 목표다.
최근 산둥대 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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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9호] ( 2021.04.09 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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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보다 무섭다” 중국 붉은불개미와 전쟁 선포한 내막
[일요신문] 붉은불개미(불개미) 주의보가 발동됐다. 농촌에선 ‘코로나보다 더 무섭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불개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침입종 100개 중 하나다. ‘무적의 개미’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중국 당국은 불개미로 인해 농업의 생산 감소, 생태환경 파괴, 인민의 생명과 안전 침해 등에 대한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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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9호] ( 2021.04.09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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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 스타킹 신은 영부인 ‘내 나이가 어때서…’
[일요신문]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69)의 패션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이 한창이다. 4월 1일 밤(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방문한 뒤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던 바이든 여사의 의상이 다소 파격적이었기 때문이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질 여사의 모습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다름 아닌 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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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1.04.09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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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절반만 비워도 16조 날아가…도쿄올림픽 경제적 손실은?
[일요신문] 일본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이 3월 25일 후쿠시마현에서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으로 원래 계획보다 1년가량 늦어진 출발이다. 성화 봉송의 주제는 ‘희망의 길을 연결해요’. 하지만 릴레이 개시 이틀 만에 토치 불이 3회나 꺼지는 등 부흥 올림픽답지 않은 소동이 이어지고 있다.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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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9호] ( 2021.04.08 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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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까지 그대로 얼린다’ 냉동기술 불황 일본 외식업계 구세주 될까
[일요신문]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황의 늪’에 빠진 업계가 많다. 음식점도 예외는 아니다. 이와 관련 “일본에서는 특수 냉동기술을 이용해 매출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식당 ‘어부의 가게 반야’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맛집이다. 매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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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1.04.03 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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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캐는 것보다 낫다” 파라과이 비트코인 광산을 찾아서
[일요신문] 그야말로 디지털 화폐 전성시대다. 지난해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주식시장이 호황을 이루었다면, 올해는 그 불이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전례 없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치솟고 있으며, 이 밖에 각종 신규 암호화폐들 역시 무섭게 급등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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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8호] ( 2021.04.02 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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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미얀마 군부, 1살 아기도 쐈다
[일요신문] 미얀마 군부의 도 넘은 무차별 총격에 국제사회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미얀마군 고무탄을 맞고 눈을 다친 1살 아기의 사진이 확산됐다. 올해 1살 된 아기는 미얀마 수도 양곤 교외의 집 근처에서 놀다가 고무탄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기의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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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1.03.28 2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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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 CDC 국장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탈출한 것”
[일요신문] 로버트 레드필드 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코로나19가 중국 실험실에서 유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드필드 전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에서 CDC 국장을 역임했다. 다만 분명한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레드필드 전 국장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방송된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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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1.03.27 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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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가 독 됐네…수백미터 줄 섰던 중국 PC방 사양길 걷는 까닭
[일요신문] 중국에서 한때 열풍을 일으켰던 PC방은 이제 사양길로 접어드는 것일까. 게임 업계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PC방은 이제 옛말이 됐다. 점포 수, PC방을 찾는 손님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그러자 PC방도 생존경쟁에 돌입했고, 여기서 뒤처지는 곳은 결국 문을 닫아야 할 처지다.
산둥에서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 아무개 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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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1.03.26 1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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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꼭 같아야 하나요? ‘따로 또 같이’ 사는 일본인 부부
[일요신문] “부부라도 칼 같은 더치페이가 좋다.” 최근 일본 지상파 채널 ‘TV도쿄’에서 독특한 젊은 부부의 이야기가 방영돼 화제다. 한 지붕 아래 살지만, 서로 ‘절대적인 독립’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휴일 식사를 제외하고는 서로의 생활을 침범하지 않는다. 또 결혼한 지 2년이 됐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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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1.03.26 1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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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라도 끌어안으라고? 거리두기 속 주목 ‘스킨십의 힘’
[일요신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사람들과 악수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게 됐다. 사실 악수는커녕 신체적 접촉 자체가 꺼려지게 된 요즘이다. 특히 가족이나 연인, 혹은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를 멀리해야 한다는 점은 많은 사람이에게 고통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접촉’에 대한 갈증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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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7호] ( 2021.03.26 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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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생모 만났지만…인생 뒤바뀐 중국 청년 안타까운 죽음
[일요신문] 중국 ‘뒤바뀐 인생’의 주인공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지난해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던 29세 청년 야오처가 결국 3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블로그, SNS엔 그를 추모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인터넷상엔 그의 죽음과 기구한 인생을 다룬 기사들이 도배됐고 검색 순위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2월 평소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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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7호] ( 2021.03.25 1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