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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22] 핵심은 가혹행위…재심 개시, 이렇게 결정됐다
[일요신문] ‘강도살인, 강도상해, 강도강간, 특수강도, 특수감금, 공무원자격사칭,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낙동강변 2인조가 28년 전 받은 혐의다. 모두 재심 대상이다. 이를 위해 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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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21] “주문, 재심을 개시한다” 재판부 고민의 흔적들
[일요신문] ‘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의 재심이 마침내 열리게 됐다. 2020년 1월 6일, 부산고등법원 형사1부(재판장 김문관 부장판사)는 이 사건의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199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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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 개시 여부, 오는 1월 초 결정
[일요신문] 경찰의 고문과 조작으로 살인죄 누명을 쓰고 21년 동안 옥살이를 했던 ‘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의 재심 개시 여부가 결정된다. 2인조가 2017년 5월 법원에 재심을 청구한 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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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20] 스물여덟 번째 11월
[일요신문] 계절은 잔인하게 찾아왔다. 어김없이 찬바람이 불었다. 그날도 겨울의 문턱이었다. 정확히 28년 전 11월, 경찰은 낙동강변 2인조가 살인 혐의를 자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계는 돌고 또 돌았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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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19] ‘고문 의혹’ 경찰 “나는 그들을 인간적으로 대했다”
[일요신문] 그는 작심한 듯 입을 열었다. 28년 전, 경찰로 근무할 당시 담당했던 ‘그 사건’의 시작과 끝을 또렷이 기억했다. 변호인과 검찰, 재판부의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했다. 단어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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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 18] 법정 선 당시 수사 경찰, 그들은 ‘기억’하지 못했다
[일요신문] “힘든 자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만큼 책임 있는 증언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법정 증인선서를 위해 증인석에 선 두 남자를 향한 재판부의 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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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17] 27년 만에 법정 선 2인조 …정말 ‘기적’은 일어날까?
[일요신문] 두 남자가 나란히 걷는다. 말이 없다. 얼굴도 보지 않는다. 듣지 않아도, 보지 않아도 서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5월 13일 부산고등법원 앞. 잠시 멈춰 한숨을 내쉰 그들은 조심스레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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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16] 낙동강변 2인조, 다시 법정 선다
[일요신문] ‘낙동강변 2인조’가 26년 만에 다시 법정에 선다. 1993년, 강도살인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된 두 남자의 재심개시 절차가 시작됐다.
부산고등법원 제1형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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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⑮] 이젠 “그래서 내가 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
[일요신문] 1991년 11월 11일 오후, 최인철 씨는 경찰차 한 구석에 앉아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에겐 작은 희망이 있었다. 3일 전 경찰에 체포돼 이곳에 앉아 있지만 사실대로만 얘기하면 풀려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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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검 진상조사단 최종 보고서 “낙동강변 살인사건, 경찰은 고문 검찰은 묵인” 결론
[일요신문] 대검찰청 산하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과 관련해 검경이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했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고문과 폭행 등 강압수사를 통해 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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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⑭] 죽은 그녀는 다른 말을 한다…새 법의학 감정
[일요신문]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한 강변도로의 끝자락. 돌무더기 위에 찍힌 빨간 혈흔이 근처 갈대밭까지 길게 이어진다. 혈흔을 따라가면 그 끝엔 차갑게 식은 한 여성이 누워있다. 뇌가 보일 정도로 손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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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⑬] 변호사 문재인 “가장 한 남는 사건”, 검찰이 재조사 한다
[일요신문]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진다. 두 남자가 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1993년)을 받은 지 25년, ‘일요신문’ 최초 보도 2년 만이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