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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크레티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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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프랑스 예술가 에스텔 크레티앙은 자연 속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다. 잔디밭의 갈라진 틈을 이용해 바느질을 묘사하거나, 완만한 언덕 위에 가격표를 붙이는 식이다. 이런 자신의 작품에 대해 그는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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