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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뿐 아나라 관중도 위험…KBO리그 ‘폭염과 전쟁’
[일요신문] 올해 프로야구는 '더위와의 전쟁'으로 애를 먹고 있다. 출범 43년 만에 처음으로 '폭염으로 인한 경기 취소' 사태까지 벌어졌다. 8월 2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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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싸움보다 더 힘드네” 야외 스포츠 폭염에 대처하는 자세
[일요신문]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2일엔 서울지역 낮 최고 온도가 38℃를 넘어서며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위는 한낮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최저기온 또한 오전 9시 기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