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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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더랜드’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 늘 다음이 궁금해지는 사람”
[일요신문] 풍화되지 못한 그리움이 실체 없는 사랑으로 옮겨질 수 있을까. 소중한 이를 잃고 그리워하는 사람들, 그리고 남겨질 소중한 이를 위해 ‘자신이 아닌 자신’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원더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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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 좋아하면? 과학으로 증명된 영화와 성격 상관관계
[일요신문] ‘성격에 문제 있는 거 아냐?’혹시 공포영화를 좋아하는가. 그렇다면 주변에서 가끔 이런 말을 들었을 것이다. 공포영화 마니아라고 하면 어딘가 모르게 음침하고 공격적이며, 사교적이지 못하다는 편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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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하라, 듄친자들이여”…‘듄: 파트2’, 그 자신감의 현장
[일요신문] "한국은 그 어느 곳보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진 나라입니다. 한국 영화계가 전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듄'에 더욱 열광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듄: 파트2'를 선보일 수 있어서 진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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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놈의 ‘신파’…‘더 문’ 흥행 참패로 보는 한국형 SF 잔혹사
[일요신문] 51만 2234명. 8월 29일까지 영화 ‘더 문’이 모은 관객수다. 여름 극장가 ‘빅4’ 대전에서 가장 초라한 성적표다. 게다가 격차도 크다. 같은 날 기준 ‘밀수’가 약 500만, ‘콘크리트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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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 문’ 도경수 “엑소 플래닛 설정, 우주 대원 연기엔 도움 안 됐죠”
[일요신문]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시나리오를 받았어요. 처음 들었던 느낌은 부담감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가 만들어지는구나’라는 놀라움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그땐 그렇게 외로울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었어요(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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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택배기사’ 강유석 “김우빈 형은 제 우상, 보자마자 마음의 문 ‘팍’ 열렸죠”
[일요신문] 유독 그런 배우들이 있다. 나이와 연차를 넘어서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들. 3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소년보다 더 소년스러운 천진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강유석(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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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택배기사’ 김우빈 “‘외계+인’ 찍고 CG 연기 다 할 수 있을 줄…어렵더라”
[일요신문] 그를 마주했을 때 아무래도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말은 건강에 대한 염려일 수밖에 없었다. 비인두암 완치 후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를 알린 지 4년이 지났지만 첫 인사는 여전히 “요즘 몸은 어때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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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이’ 김현주 “한국형 신파 액션? 그래서 날 불렀을 것”
[일요신문] 지금도 그 사람을 떠올리면 눈가가 발갛게 달아올랐다. 그리움도 그렇지만 좀 더 많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 그리고 공들여 만든 작품이 공개되는 순간 그 사람이 얼마나 기뻐했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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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글리치’ 전여빈 “소수의 진한 사랑, 체험하고 싶어요”
[일요신문] “누구나 자기 마음 속에 누군가에겐 털어놓을 수 없는 외계인을 하나씩 품고 살고 있지 않을까요. 저도 그렇고요. 비현실적인 설정 안에서도 현실적으로 다가온 게 바로 그 부분이었고,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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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M] ‘놉’ 경외와 환희를 아로새긴 조동필의 발칙한 상상력
[일요신문] 그래서, '조동필'이다. 상상력은 더 발칙해졌고, 이야기는 더 교묘해졌다. 미지에 대한 외경이 반기(反旗)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는 데엔 숨을 쉬는 찰나마저 사치로 느껴진다. 과장되지 않은 서스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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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요의 바다’ 배두나 “몸 안 사리고 하고픈 거 다 할 거예요”
[일요신문] 그가 등장하면 스크린의 색채가 변한다. 눈이 아프도록 강렬한 빛 안에 서늘한 그림자를 남기기도 하고, 반대로 흑백의 농담만이 존재하던 세상에 선명한 방점을 찍기도 한다. 지면으로부터 세 뼘 정도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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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포럼에서 대화 나누는 김동연 전 총리
[일요신문]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의 한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유튜브 채널 선후포럼(SF포럼) 생방송에서 권경애 변호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