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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장관, 국감서 안용규 한체대 총장 임명 관련 자료 제출 거부
[일요신문]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종합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손아래 동서의 한체대 총장 인사 개입 의혹 관련 국회의 자료 공개 요구를 거부했다.
10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및 소관 공공•유관기관 종합감사에서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손아래 동서인 김한수 배재대 부총장의 한체대 총장 인사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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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국감에서 안용규 한체대 총장 비리 의혹 제기하며 사퇴 권유
[일요신문]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용규 한체대 총장을 상대로 날 선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대한민국 체육계와 후배를 위해 스스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10월 10일 서울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한표 의원은 안용규 총장에게 논문 표절과 부적절한 해명, 아들의 한체대 편입, 청와대 인사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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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전명규 캐슬’ 빙상계에 부는 변화의 바람
[일요신문] 전명규 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파면된 뒤 빙상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개인의 전횡으로 독점됐던 구조가 하나둘 개혁되고 있는 것. 2018 평창동계올림픽후에도 끊임없는 구설수에 몸살을 겪었던 빙상계가 차츰 자리를 되찾으며 재계에서도 빙상에 대한 관심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탈 전명규화’에 맞춰 빙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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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대, 전명규 파면 의결
[일요신문] 한국체육대학교(한체대)가 전명규 교수 파면을 의결했다.
한체대는 8월 2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최고 수위인 파면을 의결하고 이 내용을 안용규 총장에게 보고했다. 총장의 재가가 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파면이 확정되면 전명규 교수는 향후 5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고 퇴직 급여가 2분의 1로 깎인다.
최훈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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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의 손→마이너스의 손’ 전명규 우호세력 전명규와 선긋기
[일요신문] 수많은 금메달을 일군 ‘마이더스의 손’ 전명규 교수가 ‘마이너스의 손’으로 전락할 조짐이 포착되기 시작했다. 전 교수와의 친분을 자랑했던 주변 주요 인사의 선 긋기가 시작된 까닭이다. 상황이 이렇자 지난해 교육부의 중징계 요구를 받은 뒤 솜방망이 처분을 내렸던 한국체육대학교(한체대) 수뇌부조차 다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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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1번지’ 쟁탈전 본격화…목동빙상장 새 운영업체 누가 될까?
[일요신문] ‘한국 빙상의 메카’라 불리는 목동빙상장이 새로운 위탁운영업체를 찾는다. 5월 1일 서울시는 ‘목동빙상장 관리위탁 운영기관 공개 모집’ 입찰을 공고했다.
현재 목동빙상장을 위탁운영하는 기관은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 서울시장)다. 서울시체육회는 2017년 1월 1일부터 목동빙상장을 운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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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빙상장 특정감사 결과보고’ 문서로 드러난 ‘빙상 메카‘ 둘러싼 각종 의혹 실체
[일요신문] ‘한국 빙상의 메카’ 목동빙상장을 둘러싼 숱한 논란이 일단락됐다. 서울시가 목동빙상장 유태욱 소장 등 임직원 6명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 가운데 유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4명은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여름, 목동빙상장은 ‘소장 채용비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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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왜 전명규 교수를 파면하지 못하나? 철밥통 지킴이 ‘교육공무원법’
[일요신문] 교육부가 한체대 특정 감사를 벌인 뒤 전명규 교수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알려지자 교육공무원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행법상 국립대 교원 징계는 그들의 철밥통을 유지하기 쉬운 구조로 만들어진 까닭이다.
교육부는 2월 11일부터 약 3주에 걸쳐 특별 감사를 벌인 뒤 3월 21일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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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증거 조작 의혹 받는 광운대, 3번 무혐의 처분만 내린 북부지검
[일요신문] 광운대가 빙상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반신불수가 된 20대 청년과의 송사에서 또 다시 조작된 서류를 제출했다는 의혹에 빠졌다. 벌써 두 번째다. 이를 조사하는 북부지검은 한술 더 떠 부실 수사 의혹에 휩싸였다. 또 다시 재수사 명령을 받은 까닭이다. 이 사건 관련 북부지검이 고검에게 받은 재수사 명령만 벌써 3번째라고 드러났다.
빙상을 전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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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바꿔치기’ 은폐하려는 한체대 대학원
[일요신문] 한체대 대학원이 최근 문제가 된 ‘논문 바꿔치기’ 관련 “교체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보고해 은폐 의혹에 휩싸였다. 한체대 대학원의 입장과 달리 논문 바꿔치기 증거가 최근 발견됐다.
한체대는 2월부터 ‘일요신문’이 여러 차례 보도한 논문 바꿔치기 관련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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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대 대학원위원회 ‘논문 바꿔치기’ 관련 회의 개최, ‘표절 논문 원위치 시키기’ 나올까
[일요신문] 한체대 대학원위원회가 ‘논문 바꿔치기’ 관련 긴급 회의를 4월 12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회의는 논문 바꿔치기와 관련된 부서 및 관계자 등이 모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체대 관계자에 따르면 한체대 대학원위원회는 12일 오전 11시에 긴급 회의를 연다.김현태, 박재현, 오재근, 윤석훈, 장권, 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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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대 ‘논문 바꿔치기’ 둘러싼 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의 이상한 반응
[일요신문]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이 한체대에서 촉발된 ‘논문 바꿔치기’ 사건을 두고 보인 반응에 의문 부호가 붙고 있다. 두 도서관은 도용 의혹을 받는 한체대 출신 사립대 교수 등 2인의 석사 학위 논문을 2012년 새 논문으로 교체해 주며 사용된 관련 서류가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문제는 논문 바꿔치기의